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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교육지원청 “학교 담장 밖 부지도 안전해야죠”..
사회

양산교육지원청 “학교 담장 밖 부지도 안전해야죠”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5/24 15:32 수정 2022.05.24 15:44
웅상초 구외부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점검

양산교육지원청은 웅상초 담장 밖 구외부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사진 제공]

양산교육지원청은 23일 웅상초등학교 담장 밖 구외부지(미활용 공유재산)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웅상초 구외부지로 관리 중인 명동 산35번지는 시민 편의와 여가를 위해 통행로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시명골이나 대운산 정상으로 가는 많은 등산객과 사찰 이용객 등으로 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시명골 진입로 일부 구간에 토사 붕괴 우려가 발생해 긴급히 현장 점검을 한 바 있다. 이에 재해대책 예산 지원을 통해 사면 정비 공사를 진행했고, 이날 사후관리와 위험성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선 것.

또한, 지난해 양산시와 웅상출장소,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에 안전조치 협조를 요청했고, 토사 유실 우려 지점에 위험경고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했다.

조영선 교육장은 “해당 부지는 학생 교육 목적과 교육사업에 사용하는 터는 아니지만, 담장 밖 학교 부지도 안전을 확보해야 하기에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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