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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국참여성협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 김상권 교육감 후보..
정치

한국참여성협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 김상권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5/25 15:17 수정 2022.05.25 15:32

한국참여성협회와 다음세대성품연구소, 경남도시농업전문가협회, 충만요양노동조합이 김상권 경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상권 후보 선거사무소/사진 제공]

한국참여성협회와 다음세대성품연구소, 경남도시농업전문가협회, 충만요양노동조합이 중도ㆍ보수 단일후보인 김상권 경남도교육감 후보(64)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5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권 후보가 인성교육에 집중하겠다는 데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종훈 전 교육감의 8년간 급진적 성교육과 급진적 페미니즘으로 말미암아 왜곡된 성평등, 성교육을 목도했다”면서 “학교 성교육에도 2015년 성교육 표준안을 적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이를 무시한 몇몇 교과서를 채택해 유네스코가 제시하는 관계, 젠더 이해 등 8개 핵심 과제가 포함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강조해 자유로운 성관계와 피임, 낙태를 인정하자는 성교육을 하는 중”이라고 비판하며 “한국참여성협회는 같이한 단체들과 협력해 급진적으로 변질하고 있는 성교육, 젠더교육, 성정체성과 성적지향을 가르치는 일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우리 단체들 소속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인성 문제를 다뤄 주기를 원하고 있다”며 “조국 사태 등으로 내로남불이 사회 이슈가 된 지금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은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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