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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산기후위기비상행동 “3명의 시장 후보, 기후위기 대응 정책 극명한 차이”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5/26 10:38 수정 2022.05.27 14:43
기후정책 과제에 대한 답변 결과 발표
카드뉴스 홍보, 시의원 정책 협약식도

양산기후위기비상행동이 제작ㆍ배포한 카드뉴스. [양산기후위기비상행동/자료 제공]

 

양산기후위기비상행동이 6.1지방선거 양산시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질의한 기후정책 과제 답변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후보자 간 극명한 차이를 보인 가운데, 무소속 전원학 후보는 ‘매우 맑음’,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후보는 ‘맑음’,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는 ‘흐름’으로 총평했다.


양산지역 31개 풀뿌리 단체가 모여 연대한 양산기후위기비상행동은 6.1지방선거 후보자들로부터 기후정책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9개 분야, 53개 기후정책 과제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먼저, 민주당 김일권 후보는 53개 과제 가운데 52개 과제에 동의했고, 동의하지 않은 한 가지 과제는 고리도롱뇽을 양산 대표 동물로 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산기후위기비상행동은 “사송지구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고리도롱뇽을 양산 대표 동물로 지정하는 것은 부동산 개발로 인한 멸종위기종 희생에 대한 반성을 통해 앞으로 양산을 인간과 생명이 공존하는 생태순환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라는 점에서 이 과제에 대한 반대는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는 5개 과제를 제외하고, 대부분 과제에 찬성도 반대도 아닌 선택을 보류했다.

이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검토’,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 진행’, ‘임기 내 긍정적 검토’ 등 모호한 답변으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관련 정책 연구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대응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무소속 전원학 후보는 53개 과제 모두에 동의를 밝혀 가장 긍정적 답변과 함께 적극적인 의견도 제시했다.

이들은 “‘환경정책은 우리는 물론 우리 후손이 살아갈 지역에 대한 유지, 보존을 기반으로 해야 하기에 탄소중립과 기후정의 정책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히면서 더이상 양산에 산업단지 조성은 없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두 후보에 비해 진일보했다”고 평가했다.

양산기후위기비상행동은 앞으로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지금까지 언급했던 양산시장 후보자의 답변 결과를 카드뉴스로 정리해 홍보에 나섰다. 또, 양산시의원 후보에게 양산시의회 20대 과제를 발표하고 배포한 뒤, 동의하는 후보와 함께 정책 협약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많은 과학자가 최근 기후변화 증상은 신호에 불과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제 정치인들이 나서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정책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역 정치인들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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