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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문화원 제10대 원장으로 당선된 박인주 원장.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제10대 양산문화원 원장에 박인주 현 양산문화원 부원장(76)이 당선됐다.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6년 7월 15일까지다.
박 신임 원장은 10일 양산문화원 임원을 뽑는 임시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634명 가운데 328표를 얻어 당선했다. 문화원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최양두 현 양산문화원 부원장과는 25표 차이다.
박 신임 원장은 양산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양산시행정동우회장과 공직생활 34년, 제4대 양산시의원을 지냈다. 박 신임 원장은 양산학춤 문화재 지정, 충절예절관ㆍ청소년심신수련관 건립, 문화원 임원 선임제도 개선, 문화강좌 향토문화지 발간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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