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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가 제187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4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엄아현 기자] |
양산시의회가 20일 하루 일정으로 제187회 임시회를 열었다. 제7대 시의회 마지막 일정으로, 4년간 모든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8대 양산시의원 정수가 17명에서 19명으로 2명 증가함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를 변경하기 위한 <양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7월 1일부터 기획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정수가 기존 각 ‘8명 이내’에서 각 ‘9명 이내’로 각각 1명씩 증원됐다.
특히,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효진 의원(국민의힘, 물금ㆍ원동)은 신상발언을 통해 12년간 의정활동 소회를 밝히고 동료 의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12년간 의정활동을 뒤돌아보면서 많은 아쉬움과 부족함을 느끼며 반성의 시간도 가져본다”며 “저는 이제 더 큰 꿈과 더 큰 미래를 위해 근면성실하게 양산시민 여러분 기대에 결코 누가 되지 않도록 살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양산시의회 개원과 의장단 선거 등을 위한 첫 임시회는 7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