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는 롯데 양산물류센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진행했다. [양산소방서/사진 제공] |
양산소방서는 22일 유산동에 있는 롯데 양산물류센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양산시와 양산시보건소, 양산경찰서, KT 양산지점, 한국전력 등 6개 관계기관 인력 126명과 장비 32대가 투입됐다.
훈련 목표는 롯데 양산물류센터 3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 기관ㆍ단체 간 협조체제 구축 등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상황 전파와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 ▶사고 수습과 복구 지원 ▶훈련평가 통한 개선사항 반영 등이다.
박정미 서장은 “대형화ㆍ첨단화된 물류창고 화재는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불러온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재난대응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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