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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발생 현장. [양산소방서/사진 제공] |
양산소방서는 6일 물금읍에 있는 아파트에서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지만, 119 신고 후 소화기로 빠르게 대처해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는 신고를 접수한 뒤 3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화재로 인해 거실 바닥과 전동킥보드,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84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박승제 서장은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 화재로 번져 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나올 수 있었다”며 “평상시 소화기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해 화재 초기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