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 3.0’ 사업단 출범식. [동원과기대/사진 제공]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5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을 위한 LINC 3.0 사업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링크(LINC+) 사업 뒤를 잇는 LINC 3.0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6년 동안 2조4천420억원 이상 예산을 투입하는 정부가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학 재정지원사업이다. 동원과기대는 이번에 LINC 3.0 사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약 66억원 이상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동원과기대는 LINC 3.0 사업 비전인 지역 산업 선도형 대학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ㆍ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클라우드 기반 산ㆍ학ㆍ연 협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손영우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동남권역을 대표하는 산학연 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요약되는 신산업 인재 육성과 산학연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과 함께 ‘2022년 혁신지원사업 중간점검 보고회와 교직원 토론회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장호익 재단 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 놓인 우리 대학이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일치단결해 지속적인 우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산업과 밀접한 지역사회 대학으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