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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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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산대, 영국 CCCG와 글로벌 워크숍… 교수학습 공유ㆍ협력 첫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7/18 10:13 수정 2022.07.18 13:07

영산대가 영국 CCCG와 교수학습 공유ㆍ협력을 위한 글로벌 워크숍을 열었다. [영산대/사진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13일 영국 캐피탈 시티 컬리지 그룹(이하 CCCG) 교수학습 총괄책임자인 토카토 코치뇨 교수를 양산캠퍼스로 초청해 ‘교수학습 공유ㆍ협력을 위한 글로벌 워크숍’을 진행했다.

CCCG는 영국 수도 런던에 있는 고등교육기관연합체다. 여기에는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컬리지, 컬리지 오브 헤링게이, 시티 앤 이슬링턴 컬리지 등이 속해있다. CCCG에 속한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어학연수에서부터 전문 직업기술을 교육, 학위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학생을 위한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 글로벌 워크숍에는 CCCG 교수학습 총괄책임자인 토카토 교수가 직접 영산대를 방문해 김소영 교수학습개발원장, 김진경 교육성과평가센터장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수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습자 중심 교수법 프로그램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학생 진단체계와 수업평가방법 ▶에듀테크 활용 교수법 등 교수학습 지원 내용 등을 논의해 앞으로 두 기관 공유ㆍ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협력 방안 논의에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메타버스 활용 교수법 실전 워크숍도 진행했다. 토카토 교수는 이 워크숍에도 참석해 혁신교육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토카토 교수는 “워크숍이 메타버스로 혁신하는 대학교육 이론, 학생 참여를 이끌어낼 실전 등으로 구성돼 인상적이었다”며 “전에 없이 가속화된 기술변화를 교육현장에 적용하고자 적극적으로 배우고 참여하는 영산대 교수들 열정에 느낀 것이 많다”고 말했다.

김소영 영산대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국 대학과 교수학습을 공유ㆍ협력하는 첫 단계를 마련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동반 성장하는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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