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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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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장기간 햇볕 노출 피하세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7/21 09:30 수정 2022.07.21 10:12
무더위 속 온열질환 각별한 주의 당부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웹 포스터. [양산소방서/자료 제공]

 

양산소방서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온열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9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때 모자,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햇볕 차단 ▶한낮(오후 12~3시) 온도가 제일 높은 시간 야외활동 자제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차(10대)에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등 폭염 대응 구급장비 9종을 비치했다. 또, 구급차 냉방장치를 점검하고, 구급대원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박승제 서장은 “폭염특보 발령 때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하고, 기상 상황을 가족ㆍ이웃과 함께 공유해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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