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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최복춘 양산시의원, 금빛마을 마을회관ㆍ경로당 건립 촉구..
정치

최복춘 양산시의원, 금빛마을 마을회관ㆍ경로당 건립 촉구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7/27 14:32 수정 2022.07.27 15:00
양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최복춘 양산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빛마을 마을회관과 경로당 건립을 촉구했다. [엄아현 기자]

최복춘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동면ㆍ양주)이 27일 열린 제189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5년째 표류 중인 동면 금빛마을 마을회관과 경로당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금빛마을은 2016년 동면 금산리 금산마을에서 분리해 나온 신도시로, 현재 주민 5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신도시이지만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 기반시설이 인근 증산ㆍ물금신도시에 비해 열악한 상황.

최 의원은 “동면 금산리 1447-6번지 한쪽 40㎡ 정도 되는 공간에 컨테이너 3개가 놓여 있는데, 이곳이 금빛마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이라며 “5년 전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현실이 열악하다 보니 양산시에 마을회관과 경로당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8년 예산이 반영됐지만, 경로당 건립 예정지인 금산어린이공원 인근 주민이 반대해 결국 사업이 중단되고 예산마저 공중 분해됐다.

최 의원은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공원에 경로당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 의견은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애초 도시계획 당시 마을회관과 경로당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양산시 행정은 큰 문제”라고 질타했다.

이어 “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달라진 것은 없으며, 금빛마을은 회색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며 “이제 적극적인 행정으로 양산시가 금빛마을 마을회관과 경로당 건립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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