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포 양산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촌민원사무소 설치를 촉구했다. [엄아현 기자]

재선에 성공한 곽종포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이 제7대 의회에 이어 이번에도 물금읍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 확충을 촉구하고 나섰다.

곽 의원은 27일 열린 제189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촌민원사무소 설치’를 요구했다.

앞서 곽 의원은 제16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등 제7대 의정활동을 하면서 물금지역 공공시설 확충을 수차례 집행부에 요구해 왔다. 특히, 문화와 체육, 복지시설 부족과 가촌지역 행정민원사무소 설치 등 인구 대비 적절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곽 의원은 “그동안 물금 가촌지역 발전을 위해 증산왜성 복원, 전망대 설치 등으로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교통 공원, 보행자 도로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많은 의견을 개진했지만, 규제나 예산 탓에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하며 “가촌신도시 주변에 민원사무소를 설치해 주민에게 행정ㆍ민원서비스부터 도움을 준다면 조금이나마 소통과 활력이 생기기라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