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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 사진] |
양산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30년 양산시 공원ㆍ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양산시 공원녹지의 확충ㆍ관리ㆍ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범시민 공청회다.
공원ㆍ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공원ㆍ녹지의 장기적 계획수립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발전 방향을 제안해 향후 양산시 공원ㆍ녹지의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기본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관계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된다. ‘2030년 양산시 공원ㆍ녹지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공청회 개최 일시에 맞춰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원ㆍ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제출은 공청회 당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양산시 공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의견서 서식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게재돼 있다.
양산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양산시의회 의견 청취와 양산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경남도지사에게 공원ㆍ녹지기본계획(안)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