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동 경남도민체육대회 맞이 꽃길 조성. [양산시/사진 제공]

강서동행정복지센터가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 꽃길 조성과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

강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가을꽃 9종(페츄니아, 메리골드, 임파첸스, 코리우스, 일일초 등) 5천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꽃길조성지 가운데 회현마을 당산나무 화단에는 경남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양산시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승 기원’ 꽃 글귀를 그려냈다. 또 교동마을 소공원에는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 경남도민의 열정과 화합을 표현한 자그마한 꽃길을 수놓았다.

강서동 경남도민체육대회 맞이 국토대청소. [양산시/사진 제공]

이어 12일에는 김지원 양산시의원, 강서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민체전 강서동 성화봉성 행사구간과 대한궁도협회 춘추정 일대로 나눠, 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 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화를 진행했다. 또 국토대청소 참여단체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환경정화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혜정 강서동장은 “경남도민체전 개최를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강서동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 조성과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며 “마을 환경정비에 항상 관심을 두고 쾌적한 강서동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으며,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