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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산대, 유학생 참여 ‘친환경 저탄소 환경도시락 만들기 체험‘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8/18 09:46 수정 2022.08.18 09:46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일환

영산대 유학생 대상 환경도시락 만들기 행사. [영산대/사진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대외협력단과 조리예술학부가 지난 12일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와 조리체험을 통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환경도시락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산대는 앞서 지난 5월 이 사업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날 환경도시락 체험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30명 등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을 살리기 위한 친환경 저탄소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의 조성순 학과장, 최영호 교수가 조리법 강연에 나서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ㆍ베트남통역전공 당티항 학생은 “환경도시락을 만들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 함께 음식을 만들고 대화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산대 대외협력단은 이날 체험 행사를 포함해 오는 10월까지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탐방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외협력단 함정오 단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즐거운 대학생활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외협력단은 앞으로도 외부 사업을 적극 유치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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