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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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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8대 양산시의회 첫 정례회… “가장 날카로운 ‘창’은 누구?”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9/02 09:44 수정 2022.09.02 10:31
9월 1일부터 28일까지 28일간 열려
조례안 심사에서 행정사무감사까지
첫 감사 나선 초선의원 활약 ‘관심’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양산시의회/사진 제공]

제8대 양산시의회가 첫 정례회에 돌입했다. 양산시의회는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는 6.1지방선거 당선 이후 첫 정례회로 의원 발의 조례안과 동의안 심사,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 2022년도 3회 추경 예산, 그리고 각종 보고와 의견 청취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초선이 다수인 제8대 양산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례회를 앞두고 지방의회 예산 심의 등에 대한 특강까지 진행하며 의욕을 보인 만큼, 첫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은 물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평가 등이 이뤄지길 기대하는 기대가 크다.

1일 열린 첫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대에 섰다. 이묘배 의원(민주, 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은 황산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김석규 의원(민주, 평산ㆍ덕계)은 회야강 친수공간 조성을, 공유신 의원(국민의힘, 중앙ㆍ삼성)은 양산시보건소 청사 이전ㆍ증축을 건의했다. 또한, 신재향 의원(민주, 양주ㆍ동면)은 문화예술 분야 정책 수립과 예산 증액을, 최선호 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은 양산ICD 부지 활용계획 수립을, 정숙남 의원(국민의힘, 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은 양산문화재단의 조석한 설립을 촉구했다.

한편, 이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아울러 세계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화엄 세계로의 초대’ 행사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을철 태풍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적 복지시스템 개선은 물론, 사회보장시스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집행부와 의원들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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