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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 거점 마을학교 ‘돌여울마을학교’ 석계시장에 새 둥지..
교육

지역 거점 마을학교 ‘돌여울마을학교’ 석계시장에 새 둥지 틀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9/05 09:30 수정 2022.09.05 10:16

돌여울마을학교 이전 개소식. [양산행복교육지구/사진 제공]

 

양산행복교육지구 학교협력형 마을학교인 ‘돌여울마을학교’가 상북 석계시장에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2일 개소식을 열었다.

2019년 행복교육지구 거점 마을학교로 시작한 돌여울마을학교는 그동안 상북초 공간과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다, 석계시장 상가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돌여울마을학교는 상북면 석계의 순우리말인 ‘돌여울’로 이름을 정하고, 2019년 4월 상북초 개교 100주년을 맞아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4년차 학교협력형 마을학교로 이어져 상북초, 좌삼초, 소토초, 양주중, 양산희망학교 등 5개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가 연합해 무보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상북초 강당에서 외발자전거ㆍ뉴스포츠 활동, 학교 목공실 수업과 학생, 학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20여개 동아리를 지원하며, 마을에 사는 주민과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나누는 즐거운 삶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장재인 돌여울마을학교 운영위원장은 “돌여울마을학교는 앞으로 상ㆍ하북지역 새로운 거점 배움터로 학생, 학부모, 어르신 등 마을에 사는 모든 이가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마을과 아이들, 지역민이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격려,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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