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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소방서 “119 신고, 문자ㆍ앱ㆍ영상통화 모두 가능해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9/14 09:23 수정 2022.09.14 09:46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돌입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웹 포스터. [양산소방서/자료 제공]

 

양산소방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이는 신고자가 기존 방식인 음성통화 외에도 영상통화, 문자, 119 신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문자 신고는 119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접수되며 사진과 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앱 신고는 ‘119 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신고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앱을 이용하면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산악사고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영상통화 신고는 소방본부 상황실로 연결되며 신고자가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도 수화나 손짓, 글씨 등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 청각장애인이나 외국인도 충분히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박승제 서장은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활용 가치가 높지만, 아직 잘 모르는 시민이 많아 각종 캠페인과 소방훈련ㆍ안전교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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