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이음 토크콘서트. [양산새일센터/사진 제공]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일 경력 단절 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 공감과 변화!’를 주제로 새일이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력 단절 예방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여성 경력 상태와 경력을 둘러싼 가정과 직장환경을 점검하고 경력 단절 원인인 위험 요소를 개선해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가정, 기업, 사회, 문화를 열어가고자 지정한 날이다.

1부에서는 ‘다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취업 트렌드에 적응과 성장 촉진을 위해 구직여성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소통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취ㆍ창업에 성공한 각 분야 여성과 기업 인사담당자를 패널로 초대해 구직이나 창업을 꿈꾸고 있는 참여자들에게 경험과 정보,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윤은혜(52, 물금) 씨는 양산여성새일센터 ‘창업탐구생활’ 과정에 참여하면서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앙금플라워케익 떡 공방을 창업한 경험담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구직 상담과 현장 면접,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상담 등을 준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경하 센터장은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며 “여가가 삶의 중심이 되는 패러다임 속에서 여성이 보유한 경력이 사회적 가치를 내는 경제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