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통도사 영축문화축제 제1회 전국 초ㆍ중ㆍ고 사생실기대회’ 홍보 포스터. [양산미술협회/자료 제공]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의 아름다움을 그리며, 미래세대에게 전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미술대회가 열린다.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영축문화축제 제1회 전국 초ㆍ중ㆍ고 사생실기대회’가 24일 통도사 경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통도사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대회는 경남도청과 경남교육청, 울산교육청, 양산시청,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시의회, 경남미술협회, 통도사 자비원 등 많은 기관ㆍ단체가 후원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통도사 창건 1천37주년 개산대재를 맞아 세계유산 통도사와 양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첫 행사다.

전국 초ㆍ중ㆍ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오는 27일 통도사와 양산미술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시상식은 10월 4일 오전 10시 통도사 설법전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국회 문화체육위원장 상장을 준다. 또한, 최우수상은 7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특별상 30만원 등 수상자 33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