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주)성광밴드배 기관ㆍ단체, 기업체 축구대회. [양산축구협회/사진 제공]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온 지난 주말, 양산지역 축구 동호인들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제4회 (주)성광밴드배 기관ㆍ단체, 기업체 축구대회가 18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주)성광밴드가 주최하고, 양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400여 축구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기를 통해 축구로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동안은 축구협회 산하 동호회 위주로 진행해 왔던 왕중앙전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양산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ㆍ단체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체까지 아울러 기관ㆍ단체ㆍ기업체 종사자를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제4회 (주)성광밴드배 기관ㆍ단체, 기업체 축구대회. [양산축구협회/사진 제공]

이날 대회에는 ▶양산경찰서(회장 정성원) ▶양산시청(회장 조영종) ▶양산시체육회(회장 정상열) ▶양산시설관리공단(감독 양용호) ▶양산JC(회장 도현진) ▶파카하나핀커넥터(회장 신승철) ▶한일제관(회장 김태일) ▶MSC(회장 이경우) ▶보은이엔씨(주)(회장 김은호) ▶(주)선진서플라이(감독 백윤종) ▶코카콜라(회장 박성진) ▶BMT(회장 김정욱) 등 모두 12개 기관ㆍ단체ㆍ기업체가 참여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관ㆍ단체부와 기업체부로 나눠 경기를 펼쳤고, 기관ㆍ단체부는 양산경찰서가, 기업체부는 보은이앤씨(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