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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늦어지는 하이패스나들목, 참다못한 사송신도시 입주민 ‘대안’ 들고 나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9/26 11:44 수정 2022.09.26 13:37
양산시, 정치권 앞다퉈 LH에 설치 촉구 행보 이어가자
사송신도시 입주민ㆍ입주예정자도 설치 요구에 힘 보태
“기존 사업비로 양방향 나들목 개설 가능” 대안도 제시

사송신도시 입주민들이 김두관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사송 하이패스나들목 설치와 양방향 개설을 촉구했다. [사송신도시 입주민/사진 제공]

양산사송 하이패스나들목(IC) 설치가 사업비 부담을 둘러싸고 3년째 진통을 겪으면서, 참다못한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단순히 설치를 촉구하는 단체 행동이 아닌, 더욱 나은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과 정치권에 힘을 보탰다.

사송더샵데시앙1차 입주민을 비롯한 사송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은 24일 김두관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 사무실을 방문해 사송 하이패스나들목 설치와 양방향 개설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사송 하이패스나들목은 애초 2024년 말까지 130억원을 투입해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설치하는 것으로, 2019년 11월 타당성 용역 발주로 본격화했다. 그러나 사업비 부담을 놓고 양산시와 사송신도시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년째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사송신도시 입주가 본격화하면 가뜩이나 교통체증이 혼잡한 남양산나들목으로 수요가 몰려, 교통서비스 수준이 최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 같은 시급성을 인지한 양산시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앞다퉈 LH를 방문,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설치를 촉구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송신도시 입주민이 대안으로 제시한 양방향 하이패스 들목 조감도. [사송신도시 입주민/자료 제공]

여기에 입주민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사송 하이패스나들목 설치 약속은 민간건설사가 아닌 공공기관인 LH 사장과 양산시 협의에 의한 것으로, 반드시 이뤄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더욱이 공동개발사업자인 태영ㆍ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나들목 설치를 분양에 적극 이용했고, LH가 이를 용인했기에 그 책임을 지고 즉시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10월까지 나들목 설치를 확정ㆍ발표하지 않을 경우, LH와 태영ㆍ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상대로 실력 행사 등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동시에 기존 사업비로 한쪽이 아닌 양방향 나들목을 개설하는 새로운 방안도 제시했다. 이들은 “용역에서 제시한 1안과 2안은 부작용이 많은 데다 불필요한 사업비가 든다”며 “부산 방면은 기존 도로를 활용해 진입 구간을 최대한 줄이고, 서울ㆍ김해 방면도 기존 내송마을 굴다리를 활용해 진입도로를 개설하면 적은 비용으로 양방향 나들목을 설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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