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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모습. [양산소방서/사진 제공] |
13일 오전 6시 14분께 물금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리사무소 직원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거주자가 김치냉장고 뒤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후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집 밖으로 연기를 빼내는 등 안전조치에 나섰고, 관리사무소 직원이 신속하게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원인은 냉장고 내부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날 화재로 김치냉장고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만원 정도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