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가 전국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출전자 전원 수상으로 종합우승까지 차지했다. [동원과기대/사진 제공]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호텔식품제과제빵과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넘버원’임을 입증했다. 15일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제22회 전국 학생 빵ㆍ과자 경연대회’에서 빵 부문 대상과 함께 출전자 6명 전원 수상으로 최종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원과기대는 이번 대회에 빵 부문과 케이크 부문에 3명씩 출전했다. 빵 부문에서는 호텔식품제과제빵과 이성민(1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김환성(2년) 학생이 금상, 최준혁(1년) 학생이 동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또, 케이크 부문에서는 김은서(1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공지연(1년) 학생과 김서현(1년) 학생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해 출전자 6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합우승을 한 대학에 주는 최우수 지도교수상은 정동윤 교수가 받았다.

이로써 동원과기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는 대회 사상 12번의 종합우승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제과제빵 교육의 산실임을 증명했다.

동시에 대회에서 3회 연속 대상을 받은 대학이 영구 소장하는 제과명장배를 2010년, 2014년 영구소장한 것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받아 대한민국 제과명장배를 3개 소장하는 영예까지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