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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사송1고 신설한다… 사송신도시 학교 설립 모두 ‘완성’..
교육

사송1고 신설한다… 사송신도시 학교 설립 모두 ‘완성’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0/28 10:27 수정 2022.10.28 10:34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6년 3월 개교
유ㆍ초ㆍ중ㆍ고교 9개 학교 신설 모두 확정

동면 사송신도시 내 학교 신설 계획. [양산시민신문/그래픽]

 

동면 사송신도시에 (가칭)사송1고등학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사송신도시 내 계획된 모든 유ㆍ초ㆍ중ㆍ고교 설립이 완성됐다. 

 

경남도교육청은 27일 동면 사송공공주택 2단계 지구 내 사송1고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송1고는 내송리 339답 일원 1만3천938㎡에 34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학생 924명을 수용하는 규모다. 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2026년 3월 개교가 목표다.

사송1고는 사송신도시 내 유ㆍ초ㆍ중ㆍ고교 학교 신설 계획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사업이었다. 고교 신설까지 확정되면서 유치원 3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으로 계획한 사송신도시 내 학교 계획이 모두 완성됐다.

개교 시기별로 살펴보면 동면유치원(2022년 3월), 동면초등학교(2022년 9월), 사송1중학교(2023년 3월), 사송2초등학교ㆍ병설유치원(2024년 3월), 사송3유치원(2025년 3월), 사송3초ㆍ중통합학교(2025년 3월), 사송1고등학교(2026년 3월) 등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사송1고 신설 확정으로 사송신도시 내 학생들 통학 여건이 개선되고, 양산지역 내 고교 과밀 해소에도 도움이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학교가 예정된 시기에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산지역 고등학교는 특목고 1곳을 포함해 모두 11곳이며, 2023년 3월 (가칭)물금2고(36학급 규모)와 2025년 3월 (가칭)양산특성화고(21학급 규모)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사송1고까지 신설되면 양산지역 고등학교는 모두 14곳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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