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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강좌사업에 동남권 유일 선정..
교육

영산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강좌사업에 동남권 유일 선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01 09:42 수정 2022.11.01 10:17
지속 가능한 사회 위한 ESG, 세계시민 지식ㆍ태도ㆍ실천 등 교육

영산대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산대/사진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의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에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태교육원은 전국 4년제 종합대학과 교육대학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고등교육 영역에서 세계시민교육 제도화ㆍ정례화를 장려하고, 국내 대학(원)생의 세계시민교육 이해 제고, 의식 함양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사업 결과 영산대 등 전국 11개 대학(대학원 4개 강좌 포함)이 선정됐다. 강좌는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태도, 사회적 실천 등을 체득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의를 전담할 오창석 영산대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세계시민, ESG 등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갖춰야 할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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