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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제3회 양산 학생 관현악 축제 ‘팡파르’..
교육

제3회 양산 학생 관현악 축제 ‘팡파르’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10 09:54 수정 2022.11.10 10:38
9일 첫 공연 시작으로 10일, 24일 공연 이어져

제3회 양산 학생 관현악 축제 공연 모습. [양산교육지원청/사진 제공]

양산지역 학생들 관현악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는 ‘제3회 양산 학생 관현악 축제’가 9일 첫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양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관현악 축제는 9일을 시작으로 10일, 24일 등 3일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9일 첫날, 1부 공연으로 회야초, 신양초, 덕계초가, 2부 공연에는 웅상여중, 오봉초, 중부초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관현악 축제는 해마다 열리는 양산지역 학생 음악 예술 발표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2016년부터 양산 교육가족 오케스트라단이 주최한 축제를 양산교육지원청이 이어받아 2019년부터 더욱 큰 규모로 성대하게 발전시킨 것이다.

조영선 교육장은 “지난해 제2회 축제는 비대면 녹화 공연으로 개최했음에도 많은 학교가 참여해 연례적인 축제 개최에 대한 학교의 열망을 확인했었다”며 “ 때문에 올해는 과감하게 일상 회복과 같은 수준의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현악 축제를 총감독한 김정웅 양산남부고 교사는 “올해는 새로운 시도를 위해 학생 오케스트라와 지역 작곡가가 협업해 새로운 곡을 작곡하고, 관현악 축제에서 초연했다”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4개 학교가 초연했는데,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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