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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 첫 메이커 페스티벌…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 문화”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14 10:06 수정 2022.11.14 11:00
11월 19일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일대
메이커 전시ㆍ체험, 로봇 경진대회 등 다채

2022 제1회 양산 메이커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퓨처팩토리/자료 제공]

양산 최초 메이커 스페이스 퓨처팩토리가 지역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메이커들이 주인공이 되는 첫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2 제1회 양산 메이커 페스티벌’이 11월 19일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일대에서 펼쳐진다.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다’를 주제로 퓨처팩토리가 주관하고, 양산시와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메이커(창작자)’란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으로, 함께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낸 결과물과 지식ㆍ경험을 공유하는 사람을 뜻한다.

양산 메이커 페스티벌은 난타, 로봇 군무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문을 열고 상산관, 만들관, 공유관, 이벤트관 등 총 4개 구역으로 나눠 ▶경남 메이커 스페이스들이 참여하는 메이커 전시, 체험 공간, 드론 체험 ▶로봇 경진대회 ▶창업ㆍ메이커 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또, 메이커문화를 직접 공유하는 DIY 프리마켓이 직접 참여해 메이커 창업문화를 보여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로봇 경진대회는 사전에 신청받은 초등부(32개팀), 중등부(16개팀)이 팔각 경기장 안에서 상대 팀 로봇을 밀어 함정에 빠뜨리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로봇은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지참해야 하지만, 일반인 대상으로 현장 로봇 대여를 통한 이벤트 경기도 준비돼 있다.

퓨처팩토리는 “메이커 페스티벌은 양산시민의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구체적 인식을 높일 수 있고, 급변하는 시대 경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꼭 필요한 페스티벌로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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