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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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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두관 국회의원, 국토부 노조 선정 ‘국토위 국감 우수의원’ 선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17 09:29 수정 2022.11.17 09:46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 의정활동 매진할 것”

김두관 국회의원(오른쪽)이 국토부 노조 선정 ‘2022 국토위 국감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사진 제공]

김두관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국토부 노조가 선정한 ‘2022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은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2년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열어, 모두 6명의 여야 위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의원은 국민의힘 강대식ㆍ이종배ㆍ서일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ㆍ김병욱ㆍ맹성규 의원이다.

국토부 노조는 2020년 이후 해마다 국토교통 분야 현안에 대해 우수한 정책이나 비전을 제시한 위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최병욱 국토부 노동조합 위원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정감사 피감기관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예로운 시상식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세 제도가 존재하는 우리나라 특유의 환경 속에서 한국형 표준임대료를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주택가격 산정체계를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질의에 방점을 뒀다.

또, 국민 편에서 일해야 할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방만하게 경영하거나 비윤리적 행위를 방조하는지 감사했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 운영 전반에 경종을 울리고,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 사실 확인을 촉구하는 등 현안 질의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김 의원은 “국토부 공무원들로부터 받은 상이라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면서 “이번 시상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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