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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발대식. [민주당 양산시을지역위/사진 제공] |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지역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촉구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양산시을지역위는 16일 덕계종합상설시장 앞 거리에서 ‘국정조사 추진ㆍ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여당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국민은 왜 평범한 길거리에서 우리 이웃이 죽어가야 했는지, 도대체 국가는 무엇을 했고, 어디에 있었는지 묻고 있다”며 “하지만 국민 물음에 윤석열 정부는 눈과 귀를 닫았고, 참사가 난 지 열흘이 넘었지만 누가 하나 국민 앞에 진심으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태원 참사 책임 회피와 진실 은폐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기준 양산시을지역위 사무국장은 “오늘 발대식과 서명운동을 시발점으로 국정조사를 꼭 추진해 책임자 처벌은 물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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