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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정광주 양산시체육회 부회장, 민선 제2대 회장 선거 출사..
체육

정광주 양산시체육회 부회장, 민선 제2대 회장 선거 출사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21 16:28 수정 2022.11.21 16:37
“강력한 추진력으로 힘 있고 희망 넘치는 체육회 만들 것”

정광주 양산시체육회 부회장. [정광주 부회장/사진 제공]
내달 22일 열리는 민선 제2대 양산시체육회장선거에 정광주 양산시체육회 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 부회장은 2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힘 있는 체육회, 희망이 넘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정 부회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양산시 체육인들이 원하는 대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힘 있는 체육회, 희망이 넘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더불어 체육인들 복리를 증진하고, 경남도체육회에서도 양산시체육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력한 추진력’을 자신의 강점으로 피력했다. 그는 “조기회 회장 시절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추진해 동호인들에게 안전한 운동환경을 조성했다”며 “또, 동산초 운영위원장을 하면서 실내체육관 건립을 성사시키고,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을 하면서 재향군인회관 신축에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예산 확보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부회장은 “회장이 되면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체육회가 아닌 관계기관에 출근해 동호인 숙원을 해결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체육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면서 각 협회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양산시 체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제2대 양산시체육회 회장 선거는 12월 22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투표는 종목별 대의원이 참가하는 200여명의 선거인단에 의해 결정된다.

그동안 체육회장은 자치단체장(양산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지만,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직접 선출로 변경, 2019년 12월 30일 민선 제1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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