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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행복교육지구 돌여울마을학교, 청소년 자습실 운영..
교육

양산행복교육지구 돌여울마을학교, 청소년 자습실 운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28 11:43 수정 2022.11.28 13:55
귀갓길 지도, 간식 제공 등 지역사회 손길도

돌여울마을학교가 마련한 자습실에서 공부 중인 학생들. [양산행복교육지구/사진 제공]

양산행복교육지구 돌여울마을학교가 중ㆍ고등학생 시험 기간을 맞아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청소년 자습실을 운영한다.

석계시장 상가 2층에 자리 잡은 돌여울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어 학생과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동아리, 평생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습실 운영은 상북면 학생들이 공부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의견을 수렴해 지난 1학기 기말고사 때부터 시작해 이번이 3번째다. 귀갓길 지도는 지역 자율방범대가, 학생 간식 기부는 지역단체가, 자습실 관리는 자원봉사자들이 책임지는 등 지역사회 도움을 받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습실을 이용 중인 박성영 학생(양주중2)은 “상북에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좋고, 간식도 맘껏 먹을 수 있는 데다 시간 신경도 안 써도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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