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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경남관광기업 어워드서 2개 수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29 16:08 수정 2022.11.29 16:08
‘꽃노을원동’ 경남도지사상, ‘안다로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

양산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꽃노을원동'과 '안다로미'가 경남관광기업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난 28일 열린 ‘제2회 경남관광기업 콘퍼런스&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꽃노을원동이 경남도지사상을, 안다로미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국내관광과 경남관광 발전에 기여한 기업 또는 개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업체가 다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강혜원 대표가 이끄는 꽃노을원동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주민사업체로, 원동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체험상품과 특산품으로 양산의 우수한 관광자원 알리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업추진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김지언 대표의 안다로미는 청년 주민사업체로, 젊은 감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양산만의 특색을 담은 디저트 개발로 양산을 알리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양산시는 “관광두레사업의 주민사업체들이 도내 우수 관광기업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사업체가 영위하는 관광두레 사업뿐만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양산 관광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모범사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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