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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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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30 09:35 수정 2022.11.30 09:35
삼성동 기초생활수급자 1인가구 도배, 장판교체, 청소 등 실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양산시/사진 제공]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는 지난 24일~25일 이틀간 삼성동 기초생활수급자 1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방 한칸과 부엌 한칸으로 된 좁은 집에서 열악한 주거환경과 위생상태로 십수년간 생활해온 홀로 사는 어르신으로, 마을 통장 추천으로 이번 집 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됐다.

협의회는 부엌 도색을 시작으로 도배, 장판 교체, 가스레인지 교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크고 작은 수리를 해줬다. 회원들이 손수 가구와 집기를 닦고 운반해 최대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다.

새롭게 바뀐 집을 둘러본 대상자는 “내 평생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사는 것은 처음”이라며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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