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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첫 청년축제 ‘청년에 빠지다! 청년 DIVE’ 성료..
문화

양산 첫 청년축제 ‘청년에 빠지다! 청년 DIVE’ 성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1/30 09:39 수정 2022.11.30 09:39
청년 눈높이 니즈 맞춘 알찬 프로그램 호응
경제유투버 경제강연 등 청년 간 소통의 장

청년에 빠지다! 청년 DIVE.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 첫 청년축제인 ‘청년에 빠지다! 청년 DIVE’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산시는 지난 27일 청년센터 청담에서 2022 양산시 청년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10월 문을 연 청년센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청년축제로, 서울ㆍ수도권 지역에 비해 다양한 문화생활과 강연을 즐길 기회가 적고,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지역 청년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양산시, 양산시 청년정책단,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축제주제와 방향은 청년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하고 다양한 요소들인 ‘진로, 취업, 일, 관계, 휴식, 재테크’ 등을 프로그램 컨텐츠로 구성했다. 양산 청년 소상공인ㆍ청년 강사ㆍ 청년 아티스트들을 축제 곳곳의 요소에 참여시키는 등 청년 누구나 직접 즐기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청년센터 실내에서는 ▶지역 청년 아티스트 식전공연(부산대 양산캠퍼스 밴드동아리 ‘LIVE’, 이미람) ▶기념식 ▶경제 유튜버 부읽남(정태익) 초청 강연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된 300여명 중에서 수용인원과 안전을 고려해 선정된 200명이 참여했다.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한 경제 분야 유튜버 부읽남(정태익)의 ‘2030 영테크 왜, 어떻게, 언제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청년맞춤 경제강연이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고, 강연참가 청년들의 열띤 질문들이 현장에서 끝없이 이어졌다.

청년센터 야외에서는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분야별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총 700여명이 이용했다. ‘취업ㆍ진로 DIVE’에서는 ▶‘졸업하면 뭐하니?’진로 컨설팅 상담 ▶MBTI로 보는 직업 썸 타기 ▶진로적성별 퍼스널컬러진단 ▶커피트럭 ▶‘금쪽같은 내 직업’주제에 맞춰 찍는 인생네컷 ▶스트레스 타파 두더지게임존으로 운영했다.

또 양산지역 청년 소상공인ㆍ강사들이 참여한 ‘체험 DIVE’와 ‘마음 DIVE’에서는 ▶마카롱 꾸미기 ▶석고방향제 채색하기 ▶마크라메(미니도어벨) 만들기 ▶컬러테라피(원석 키링만들기) ▶타로카드 심리상담 부스 등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지방에서 만나기 힘든 명사를 직접 우리 양산지역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양산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청년축제 전체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게 구성돼 있어 오늘 하루 청년센터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고 간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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