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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평통, 양산 거주 동포 초청 남북평화통일의 장 마련..
문화

양산평통, 양산 거주 동포 초청 남북평화통일의 장 마련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2/01 10:11 수정 2022.12.01 10:11
‘2022 평화통일음악회, ’송년의 밤‘ 동시 개최

양산평통이 '우리동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큰잔치'에 이어 오는 2일 평화통일음악회와 송년의 밤을 잇따라 개최한다. [양산평통/사진 제공]

 

대통령 직속 자문헌법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가 오는 2일 양산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초청해 ‘2022 평화통일음악회’와 ‘송년의 밤’를 개최한다.

북한이탈주민ㆍ사할린동포ㆍ이북5도민ㆍ보훈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남북화해와 협력, 민족공동번영을 위해 지역의 평화, 통일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평화통일음악회는 조아람의 전자 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공연단, 평양설경민족예술단, 북한천재 기타리스트 권설경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송년의 밤으로 이어지는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7080 통기타 라이브 공연, knn 유랑극단 김중형 단장의 섹소폰 연주, 그리고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 등을 준비했다.

박말태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양산시민에게 지역통일기반 조성과 평화공감대 확산,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ㆍ통일 기적만들기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며 ”양산지역 동포들과 자문위원들의 교류를 통한 남한사회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평통은 앞서 지난달 30일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이북5도민 등을 초청해 ‘우리동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큰잔치’를 개최한 바 있다. 동포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 자리로, 이날 200여개에 달하는 사랑의 위문품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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