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경남 환경파수꾼들 모여 ‘(사)대자연 환경운동 경남연합회’..
사회

경남 환경파수꾼들 모여 ‘(사)대자연 환경운동 경남연합회’ 창립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2/02 11:12 수정 2022.12.02 11:12
기후위기 대응, 환경오염 방지 위한 생활실천운동 확산

(사)대자연 환경운동 경남연합회 창립대회. [엄아현 기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에 뜻이 있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사)대자연 환경운동 경남연합회를 창립했다.

대자연 환경운동 경남연합회는 지난 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양산은 물론 경남지역 환경 파수꾼으로 나섰다.

이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생활실천운동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하는 데 설립 의미를 두고 있다.

양경인 초대회장은 “지구를 병들게 하는 기후위기 환경문제는 현재 세대뿐 아니라 앞으로 지구에서 더 오래 살아 갈 미래 세대에게 점점 더 책임과 부담이 커지는 문제”라며 “환경이 더 빠른 속도로 나빠지지 않도록 하고, 오래도록 건강한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 어릴 때부터 생활실천함으로써 배우는 환경 생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역주민들인 회원들이 직접 환경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생태계 파괴와 환경 오염을 감시하고 실태 파악할 수 있는 환경 계몽 교육,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토대청결운동, 강 살리기, 폐수방류 감시 등 환경 관련 행사 참여와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 회장은 “우선 강 살리기 일환으로 양산천(낙동강 양산관여 부분)을 스쿠버다이버를 활용해 쓰레기 줍기 등 대청결운동을 벌일 예정”이라며 “또 장기적으로 안전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응한 생태환경교육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