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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회, 내년 예산 심사 앞두고 위원회별 현장활동..
정치

양산시의회, 내년 예산 심사 앞두고 위원회별 현장활동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2/07 09:34 수정 2022.12.07 09:56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양산시의회/사진 제공]

 

양산시의회가 2023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5~6일 이틀간 위원회별로 현장활동에 나서 주요 사업장과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191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9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진행하는 2023년 당초예산안 예비 심사를 위한 것으로, 심사에 앞서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심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매리~양산) 건설 ▶범어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원동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 ▶양산하수처리장 관리동 내진보강사업 ▶통도MTB파크와 산악자전거길 정비 ▶농어촌도로(상북110호) 개설공사 ▶회야강 산책로(소남~주남) 정비공사 등 주요 사업지 15곳을 직접 찾았다.

위원들은 국지도60호선(매리~양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자연녹지지역 우선 보상을 통해 오봉터널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또, 원동면 지방상수도 매설공사와 노후 수도시설 개량사업지에서는 연도별 예산 확보로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태우 위원장은 “2023년 당초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면밀한 예산 심의를 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현안을 살펴보며 시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활동. [양산시의회/사진 제공]

 

기획행정위원회는 ▶통도사 수장고ㆍ금강계단ㆍ무풍한송로 관련 사업 ▶북정리 고분군 봉분 보수ㆍ수목 정비공사 ▶양산문화원 공연장 구조 개선공사 ▶금빛마을 경로당 부지 ▶모자보건센터 ▶웅상체육공원 등 10곳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예산 편성과 관련한 해당 사업장과 시설을 둘러보면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세밀하게 직접 확인하고 검토했다.

정숙남 위원장은 “2023년 예산안 심사에 앞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 적정 여부 등을 확인했다”면서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예산 심의가 아닌 적극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내용을 예산 심사 때 철저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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