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ICT 역량강화과정’에 참여한 고등학생들. [영산대/사진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9일까지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과 지역 특성, 청년고용특성 등을 반영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영산대는 ‘ICT(정보통신기술) 역량강화과정’을 개설해 고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과정을 교육한다.

영산대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고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진출하는 (대학)비진학 고교생, 취업역량 강화가 절실한 특성화고교생,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경력단절청년 등을 위한 실수요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경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ICT 역량강화과정뿐 아니라 빅데이터, 반도체 공정, PPTㆍ파워스피치 등을 운영해 청년 취업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 ‘메타버스 활용 직업큐레이터 양성과정’ 등 경력단절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