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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남인문문화교육원, 이동성 영산대 교수 초청 ‘인문학 콘서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2/09 09:46 수정 2022.12.09 10:20
“경남의 인문학 저변 확산을 위해 노력”

이동성 영산대 교수 초청 인문학 콘서트. [경남인문문화교육원/사진 제공]

경남인문문화교육원은 8일 물금읍에 있는 카페 유마에서 이동성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초청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영산대 평생교육원 ‘인문학과 소통하기’ 8주 과정 인문학 강좌 수강생들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일에 이어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비영리민간단체인 경남인문문화교육원은 ▶인문학과 전통문화 연구와 교육 ▶시민 평생교육 ▶청소년 인성 함양 교육 ▶인문학과 전통문화의 실사구시 구현 등 인문학과 전통문화의 참된 가치를 연구하고 숭상해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확산하는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이 교수는 ‘인문학과 표현’을 주제로 성공한 삶을 위한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동서고금 으뜸가는 4대 성인(예수ㆍ석가모니ㆍ공자ㆍ소크라테스) 중에서도 특히 공자의 삶에 중점을 두고, 개념(콘셉트)을 잘 응용해야 지혜의 영역이 확장된다”며 평소 고전을 가까이하고 접할 것을 권유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는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 초청을 통해 인문학과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문학 저변을 확산하겠다”며 “양산시뿐만 아니라 김해, 창원 등 경남 전 지역에서 인문학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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