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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남 양산시의원, 양산 대표 ‘헌혈홍보위원’ 위촉..
정치

정숙남 양산시의원, 양산 대표 ‘헌혈홍보위원’ 위촉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2/23 11:26 수정 2022.12.23 11:47
헌혈권장 조례 개정과 헌혈의 집 양산센터 신설 이바지 공로

정숙남 양산시의원(가운데)이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양산시의회/사진 제공]

 

정숙남 양산시의원이 헌혈권장 조례 개정과 헌혈의 집 양산센터 신설에 이바지한 공로로 헌혈홍보위원에 위촉됐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21일 정 의원에게 헌혈홍보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 의원은 2년 임기 동안 현혈홍보위원으로, 양산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산은 그동안 헌혈의 집이 없어 한 달에 한두 번 오던 헌혈버스를 기다리거나, 다른 지역까지 ‘원정 헌혈’을 가야 헌혈에 동참할 수 있었다. 때문에 헌혈의 집 설치 요구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지만,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신설이 미뤄져 왔다.

이에 정 의원은 <양산시 헌혈권장 조례>를 개정하고, 헌혈의 집 양산센터 신설을 적극 지원해 지난 9월 헌혈의 집 양산센터가 중부동 젊음의 거리 인근에 문을 열게 됐다.

정 위원은 “양산을 대표하는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앞으로 헌혈문화 확산과 헌혈홍보활동 등 홍보위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헌혈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울산적십자혈액원장은 “정 의원의 헌혈홍보위원 위촉이 양산지역 헌혈문화 확산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혈액원에서도 양산지역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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