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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 새해부터 확 달라진다..
사회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 새해부터 확 달라진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12/29 09:55 수정 2022.12.29 10:36
경남교육청ㆍ경남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DB 연계 구축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 홈페이지 캡처.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가 새해부터 최신 교통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교육청은 28일 경남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한층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여 안전한 통학로 기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안전아이로는 경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통학안전시스템이다. 양산은 물론 경남 모든 초등학교 주요 통학로와 통학로에 있는 교통안전시설물, 교육수요자가 느끼는 위험 요소, 교통사고 발생 지역 등을 전자지도 형태로 구축했다.

그리고 경남도는 올해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지원 공모사업’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와 교통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DB 구축’ 사업을 제안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경남도가 사진 측량과 위성항법 최신 장비로 구축한 통학로 교통안전시설물 DB를 경남교육청 안전아이로와 연계해, 정확하고 신속한 최신 통학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권상태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DB 구축사업 성과물을 기관 간 연계를 통해 통학안전 예방체계를 효율화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교육청과 학교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기관이 협업하고 도민이 관심을 기울일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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