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앙로타리클럽이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사진 제공]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28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700만원과 동산초등학교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윤구 회장은 “해마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해온 장학사업으로, 이번에는 양산시로부터 추천받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이 동산초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사진 제공]

한편,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하우스 사업을 2017년부터 17호점까지 지원하고,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 휠체어 리프트가 부착된 4천여만원 상당 장애인 차량을 지원하는 등 통 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 장학사업 외에도 양산시복지재단에 에어컨 17대 후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탁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