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행복마을학교 청소년 자립카페 수익금 기부식. [양산교육지원청/사진 제공] |
양산교육지원청 양산행복마을학교는 9일 청소년 자립카페 운영 수익금 전액을 아동복지시설 애육원에 기부했다.
청소년 자립카페는 양산행복마을학교 청소년 자치활동 ‘우주여행’의 한 분야로, 제과ㆍ제빵과 바리스타 수업 후 청소년들 스스로 카페를 운영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2020년부터 방학 때마다 운영해오다 지난해 2학기부터는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해 올해로 3년째다.
청년길잡이 이지헌 교사는 “직접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경험은 물론 서로 간 깊은 대화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