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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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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산대 웹툰학과, 작가 협업ㆍ캐릭터디자인 실무 등 투입 ‘눈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1/25 09:41 수정 2023.01.25 10:58

영산대 웹툰학과 실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투입이 예정된 재학생 포트폴리오 작품. [영산대/사진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실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가 재학생들이 웹툰작가와 협업, 캐릭터디자인 실무에 투입되는 성과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는 재학시절 또는 졸업과 함께 웹툰 실무에 투입되도록 웹툰학과 학생의 실무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다.

이 프로젝트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제작 ▶작품기획서와 피칭 지도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웹툰학과는 학기마다 접수한 포트폴리오를 산학협력 체결 업체, 웹툰작가 등에 제공해 학생과 연결한다.

이에 따라 웹툰학과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사로 유명한 디앤씨웹툰비즈 캐릭터 외주디자이너, 부산 웹툰스튜디오 블랭크페이지 웹툰작가 등에 각각 1명의 재학생을 연결했다. 또, 드라마화된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으로 잘 알려진 재담에는 6명의 학생이 트레이닝을 받아 웹툰 원고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웹툰’과 ‘대원ci’와 연재계약 후 사전원고를 제작 중인 재학생 2명의 웹툰작품은 공개를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최인수 교수는 “재학생이 실무활동을 원한다면 자체 프로듀싱과 피드백을 포함해 학과 차원에서 최대한 돕겠다”면서도 “이른 나이의 데뷔는 양날의 칼이 될 수 있기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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