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회 신년회와 상설위원회 발대식. [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사진 제공]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회가 29일 ‘신년회와 상설위원회 발대식’을 열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정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위원장과 김두관 국회의원, 최선호ㆍ김혜림ㆍ신재향ㆍ김지원ㆍ이묘배ㆍ김석규ㆍ강태영ㆍ최순희 양산시의원, 표병호 전 경남도의원, 정석자ㆍ박재우 전 양산시의원 등 전ㆍ현직 선출직 공직자를 비롯해 주요 당직자와 당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두관 의원은 축사에서 “양산시갑지역은 문재인 대통령님이 퇴임 후 내려오시면서 한층 더 중요한 지역이 됐다”며 “갑과 을이 하나 돼 2024년 총선에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재영 위원장은 ”양산이 향후 50만의 ‘작지만 강한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금년 한 해 당원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면서 조직 내실을 꾀하고,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상설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이명희 여성위원장, 정지윤 청년위원장 등을 임명하고, 각급 상설위원회 부위원장도 다수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