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무서운 신예’ 어곡초 신혜오, 전국 동계체전 2관왕..
체육

‘무서운 신예’ 어곡초 신혜오, 전국 동계체전 2관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2/16 16:28 수정 2023.02.17 09:21
스키 종목에서 경남 첫 금메달 안겨
17일까지 4종목 출전, 4관왕에 도전
스노보드 박지성 등 메달 사냥 나서

어곡초 신혜오 학생이 제10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스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시상대에 올랐다. [어곡초/사진 제공]

어곡초등학교 신혜오 선수가 전국 동계체육대회 스키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전국 동계체전 첫 금메달로, 이번 대회에서 4관왕을 노리는 무서운 신예 선수다.


신혜오 선수는 15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여자 13세 이하부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남에 첫 메달을 선물했다. 이어 16일 대회전에서도 당당히 1위를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신혜오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슈퍼대회전, 대회전에 이어 17일 회전에도 출전할 예정으로, 세 종목 점수를 합산한 복합까지 4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5일 초등학생 사전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제10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 경남 선수 40명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양산은 신혜오 학생을 비롯해 스노보드에 박지성 학생(양산고2), 피겨에 조세림 학생(신주중2), 쇼트트랙에 차사랑 학생(물금초6)이 각각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