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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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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송중ㆍ증산고ㆍ느티나무유치원, 3월 개교 ‘이상 무’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2/22 10:55 수정 2023.02.27 14:35
양산교육지원청, 신설 학교 개교 준비 상황 점검

조영선 교육장이 3월 개교하는 사송중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사진 제공]

사송중학교와 증산고등학교, 느티나무유치원이 3월 개교를 앞두고 학생 맞이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 가운데 양산교육지원청은 20일 개교를 앞둔 사송중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영선 교육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과 급식 준비 상황, 비품ㆍ기자재 구입과 설치 상황, 통학로 안전을 비롯한 학생ㆍ교직원 안전 관련 사항 등 개교 준비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동면 내송리 514번지에 있는 사송중학교는 동면 사송신도시 내 처음 개교하는 중학교다.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모두 31학급으로, 학생 9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증산고등학교는 물금읍 가촌리 1277-4번지에 특수학급 포함 37학급, 학생 1천80명 규모로 개교한다. 2011년 범어고 개교 이후 12년 만에 양산지역에 고등학교가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느티나무유치원은 신명동5길 6에 있으며,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모두 6학급 규모로 개교한다. 느티나무유치원은 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을 매입한 뒤 공립으로 전환ㆍ운영하는 매입형 유치원 형태로, 양산 첫 매입형 유치원이자 웅상지역 첫 공립단설유치원이다.

조영선 교육장은 “개교만큼 중요한 것이 통학로 안전을 비롯한 학생들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개교 준비 관계자들에게 얼마 남지 않은 개교 준비 기간에 각 분야를 세심히 점검해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공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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