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시장이 주재한 양산시 체육인과 소통간담회. [양산시/사진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22일 양산시체육회와 스포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시책과 시정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정상열 체육회장, 각 종목협회장, 읍ㆍ면ㆍ동 체육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제는 스포츠가 운동을 넘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산업임을 확인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이 양산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자는 취지의 토론과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양산시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인 양산시민축구단과 2023년 10월에 개최할 제34회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며 소통했다.

나 시장은 “스포츠산업의 경제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계수, 부가가치유발계수가 전체 산업 평균보다 높다는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자료를 볼 때, 스포츠산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지난 1월 우리 시 스포츠의 전반적인 발전과 우수한 인프라, 기후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을 하러 30여게팀이 방문했고, 이는 숙박시설, 식당, 그 밖의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