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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양산시의원 “문화관광도시 성장 위해 도시 브랜드 변화해야”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3/03/13 11:52 수정 2023.03.13 13:23
브랜드 슬로건ㆍ캐릭터, 시 경계 조형물 개편 등 필요

정성훈 양산시의원. [양산시의회/사진 제공]

 

정성훈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물금 범어)이 양산시가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시 브랜드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0일 열린 제192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시 브랜딩을 통한 양산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우리 시는 ‘Active Yangsa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캐릭터 ‘양이와 산이’, 양산팔경과 시기를 도시 브랜드로 삼고 있으며, 모두 동부경남 최대 교통ㆍ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현재 양산시 도시 브랜드를 정의했다.

하지만 “지방소멸 시대가 시작되며 우리 시 또한 27년 만에 인구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인접 대도시를 기반으로 한 위성도시로서 성장 한계로 여전히 부족한 지역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며 양산시 도시 브랜드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우리 시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는 2000년대 초반 선정된 이후, 이미지 산업 변화에 발맞추지 못했다”며 “지역민 자긍심을 느낄 수 있고, 우리 시 홍보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시대에 발맞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교통 요충지로서 이점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정 의원은 “우리 시 경계 조형물은 그 어떠한 지역 특색도 담지 못한 단순 이정표에 불과하다”며 “교통 요충지로서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경계 조형물 설치로 우리 시 홍보에 박자를 가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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